산타클로스가 되기 훨씬 전, 성 니콜라스는 안탈리아 서쪽 해안의 리키아 도시 미라의 주교였습니다. 오늘날 이 도시의 이름은 뎀레입니다. 그가 봉직했던 성 니콜라스 교회, 리키아 암굴 무덤, 고대 항구 덕분에 뎀레는 안탈리아에서 떠나는 당일 여행지 중 가장 보람 있는 곳으로 꼽힙니다. 특히 12월에 그렇습니다.
미라의 성 니콜라스는 누구인가?
니콜라스는 4세기에 살았던 인물로, 특히 아이들과 가난한 이들에게 남몰래 베푼 선행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의 축일인 12월 6일은 지금도 유럽 곳곳에서 기념되며, 그를 둘러싼 전설은 수백 년에 걸쳐 산타클로스라는 인물로 자라났습니다. 그가 주교로 있던 미라는 중요한 순례지가 되었습니다.
뎀레에서 볼거리
- 성 니콜라스 교회: 프레스코화와 모자이크 바닥, 전통적으로 성인과 연관된 석관이 있는 비잔틴 교회입니다.
- 미라 암굴 무덤: 거대한 로마 극장 위 절벽에 새겨진 집 모양의 리키아 무덤들입니다.
- 안드리아케: 미라의 고대 항구로, 복원된 곡물 창고에 리키아 문명 박물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 케코바: 인근 위차으즈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로 반쯤 물에 잠긴 고대 도시와 성채 마을 칼레쾨이를 지납니다(겨울에는 운항이 줄어듭니다).
가는 길: 서쪽 해안 도로
뎀레는 안탈리아에서 약 2시간 반 거리로, 케메르와 올림포스 주변의 산, 쿰루자와 피니케를 지나는 튀르키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 중 하나를 달립니다. 도로 사정은 연중 좋지만 산길이 구불구불하니, 쉬어 갈 시간을 넉넉히 잡고 서두르지 않는 일정으로 계획하세요.
해안을 따라 보내는 하루
- 아침: 안탈리아에서 일찍 출발해 올림포스 근처에서 해안 전망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가세요.
- 오전 늦게: 단체 관광객이 도착하기 전에 성 니콜라스 교회를 둘러보세요.
- 점심: 미라의 암굴 무덤과 극장을 본 뒤 뎀레나 안드리아케에서 점심 식사.
- 오후: 시즌에는 케코바 보트 투어를 하거나, 카시까지 가서 하룻밤 묵으세요.
- 저녁: 안탈리아로 돌아오거나, 카시에서 며칠 머무는 일정과 묶어 보세요.
겨울과 크리스마스 방문
12월은 특히 분위기 있는 시기입니다. 12월 6일은 성 니콜라스의 날이고, 크리스마스 무렵에는 많은 여행자가 안탈리아 체류와 함께 성인의 고향을 찾습니다. 겨울 낮은 온화하지만 짧으니 일찍 출발하세요. 유적지는 연중 개방되며, 케코바 보트 투어는 날씨와 시즌에 따라 달라집니다.
뎀레 프라이빗 트랜스퍼
안탈리아와 서부 해안 휴양지에서 쿰루자, 뎀레, 카시까지 프라이빗 트랜스퍼를 운행합니다. 전용 차량이라 들를 곳과 속도를 직접 정할 수 있고, 요금은 1인당이 아닌 차량당 고정입니다. 예약하실 때 호텔, 날짜, 당일 왕복 여부를 알려 주세요.